드디어 RealMySQL을 다 읽었다. 2달 넘는 기간이 소요되었고 꼼꼼히 읽으며 그간 나에게 무엇이 부족했는지, 무엇을 더 채워야 하는지를 체크하고 돌아보는 기간이었다.
물론 나 혼자 100% 다 읽은것은 아니다.
스터디로 읽었는데 반은 내가 읽고, 반은 뛰어난 동료가 읽고 매주 서로 읽어온 부분을 발표하며 질의 응답을 하며 공부한 것을 복습하며 이해시키는 과정이 동반되었다.
Redo log와 같이 mysql 특히 innoDB 엔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개발자가 읽어두면 좋을것 같다.
개정판이 나왔다는 소식 때문에 개정판을 주문했다.
정말 이런것 까지 알아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연차가 지날수록 아 읽어야하는구나 싶었다.
특히 3, 4, 5, 6, 7 장은 꼭 읽었으면 한다.
나의 mysql에 대한 대부분의 지식은 이 책에서 나왔다.
다만, 뒤로 갈 수록 오타가 있고, 이미지의 배치가 다르다. 하지만 내용을 꼼꼼히 읽는다면 이러한 부분을 파악하고 책 위에 표시할 수 있을것이다.
Real mysql 1, 2권이 개정판으로 새로 나왔는데 이것도 읽어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